행복청·한국농어촌공사, 광역도로 보상 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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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한국농어촌공사, 광역도로 보상 위·수탁 협약

  • 승인 2016-03-21 15:03
  • 신문게재 2016-03-21 5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농어촌공사가 21일 올해 신규 발주하는 광역도로사업의 보상업무 위·수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행된 행복도시 광역도로 보상은 도시건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이 분담해 수행해왔다.

행복청은 올해 신규 착수하는 행복도시∼부강역, 오송∼조치원, 행복도시~공주(2구간) 등 총 3개 광역도로사업(총 연장 8.23km)에 전체 사업비 1647억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2020년까지 광역도로 18개 노선이 건설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등 4개 노선이 완공됐으며, 공주연결도로 등 5개 노선은 건설 중이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앞으로 행복도시 광역도로사업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행복도시 조기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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