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어르신과 장애인, 4060세대의 중·장년층, 2030 청년·여성 등으로 나눠 연령별, 계층별로 차별화된 복지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어르신들과 장애인에 대한 중ㆍ장기적인 복지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규정한 뒤 “독거노인, 장애인들에 대한 생계형 일자리 확보문제, 봉사활동형 소일거리 제공 등에 대한 지원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년퇴직을 앞둔 5060세대, 600백만여 명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부과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며 “우선 직장가입자와 같이 지역가입자도 소득중심으로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건강보험료 납부를 면제받는 건강보험 무임승차 고소득자들에 대한 납부대책도 강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30 청년·여성에 대해 “시간제 청년·여성근로자들에 대한 법적 보호 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여성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부담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경동 기자 kyu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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