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해가든센트럴파크가 경기침체 속에 600만원대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사진제공=둔산센트럴제일차피에프브이) |
3.3㎡당 600만원대 분양 면적 137~241㎡ 69세대
충청권 부동산경기 침체로 부동산 투자가 신중해지는 가운데 건설사에서도 분양가를 낮춰 부담을 줄이는 마케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시설을 준공 후 분양에 들어가 거주안정성을 높이고, 모든 주택을 남향 배치하고 월풀욕조 등 특화정책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20일 둔산센트럴제일차피에프브이 등에 따르면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혼합된 대전 해가든 센트럴파크가 특별분양에 들어갔다.
서구 만년동 만년네거리에 있는 해가든 센트럴파크는 3.3㎡당 600만원대의 낮은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인 해가든 센트럴파크 주상복합은 아파트 18세대와 오피스텔 51실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별 ▲241㎡ 5세대 ▲212㎡ 13세대 ▲오피스텔 143㎡ 36실 ▲137㎡ 15실 등으로 5인 이상 가족이 독립공간에서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대전 중심인 만년동에 있고, 주변 둔산동 일대의 아파트가 준공 후 20년 됐다는 점에서 가장 쾌적한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전용 241ㆍ212㎡는 천연대리석 현관과 파우더룸ㆍ친환경 고급실크벽지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거주 만족도를 높인다.
또 주방 콤비냉장고ㆍ전기오븐ㆍ음식물처리기 및 탈수기ㆍ행주도마 살균기가 비치됐고, 독립형 샤워부스와 부부욕실 월풀욕조 등 차별화를 추구했다.
남쪽으로는 대전정부청사 공원이 펼쳐지고 동쪽에는 갑천과 한밭수목원, 서쪽으로는 계룡산을 조망할 수 있다.
아파트의 전용률 75%에 오피스텔 전용률 역시 71%로 넓으며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면적도 18평 이상 포함돼 분양가 이상의 효율을 추구할 수 있다.
둔산대로와 대덕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도시철도 1호선 정부청사역까지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여서 노후의 안정적 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분양 사무실이나 해가든 센트럴파크 5층 샘플하우스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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