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호 선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무호흡잠영 50m에서 13초92를 기록, 아시아신기록과 김태균 선수가 2014년 11월 8일 기록한 한국신기록(13초96)을 경신했다.
이 선수는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올해 대전체육회로 이적한 이후 대전시청 왕현미 감독에게 지도를 받으면서 자신의 평소 기록보다 0.3초 정도를 단축시켜 앞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현미 감독은 “이번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관왕과 다신기록이 수립될 수 있도록 평소 최적화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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