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의 하는 김복렬 의원 |
김복렬<사진> 세종시의원은 “독거노인 증가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노인대책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노인인구가 매년 5만여 명씩 증가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환자 수(경증환자 포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세종의 경우 젊은층의 인구유입이 다른 여타 도시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치매 노인 환자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치매 조기 진단부터 등외자 재기서비스 지원과 시설 설치, 등급자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 단계별 꼼꼼한 관리를 통해 치매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최대한 감소해 줄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이행이 절실하다”며 치매노인환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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