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태용씨 가세 3파전 예상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당진시의회 가선거구 재선거 여야 대진표가 짜여졌다.
새누리당에서는 지난 16일로 마감된 후보자 신청 공모에 서영훈 당진시 장애인 후원회 회장이 단수로 신청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기후 전 당진청년회의소 회장이 지난 11일 일찌감치 후보로 정해진 상태다
새누리당은 17일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면접 등을 통해 서 회장에게 후보자 자격을 부여했다.
서 회장은 향후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앞서 더민주 충남도당은 지난 11일 공주에서 도당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홍 전 회장의 자격을 심사한 끝에 자당의 후보로 의결했다.
당초에는 새누리당과 더민주 간 양자대결이 예상됐으나, 국민의당 후보로 이태용 전 리앤케이 당진지사장이 예비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국민의당에서 공천을 받게될 경우, 당진시의회 가선거구 재선거는 3파전으로 치르게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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