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전수회관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이 소개되는 이번 공연은 다음달 2일부터 7월2일까지 첫째ㆍ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모두 7번에 거쳐 선보이는 토요 상설 공연은 대전무형문화재 20호 김란의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14호 한자이의 가곡, 17호 박근영의 판소리고법, 15호 송재섭의 승무, 21호 최윤희의 입춤, 22호 고향임의 판소리, 1호 송덕수의 웃다리농악 순으로 진행된다.
‘전수회관 토요상설공연’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7회째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