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질문하는 이경대 의원. |
이경대(사진) 세종시의원은 17일 수도권 전철사업과 관련, “소정ㆍ전동역 정차를 위해 세종시가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사업은 당초 수도권 전철사업으로 알고 있었으나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거치면서 천안-청주공항 전철사업으로 확정됐는데, 소정ㆍ전동역에 정차하지 않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기본계획(안)을 보면 예비타당성 조사와는 다르게 정차역이 변경돼 완행열차와 급행열차로 구분돼 있으며 급행열차는 서창역에 정차하지 않는 것으로 돼있다”며 “경부선, 충북선의 분기역으로 시민과 수도권에서 통학하는 많은 학생의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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