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봄타는 내피부에 딱!

  • 문화
  • 여성/생활

[뷰티]봄타는 내피부에 딱!

봄타는 내 피부, 오이가 보약이네!

  • 승인 2016-03-17 14:01
  • 신문게재 2016-03-17 10면
  • 이인영 원장이인영 원장
[talktalk 헬스뷰티] 천연스킨 만들기


▲ 이인영 미용실 원장, 뷰티 플래너
▲ 이인영 미용실 원장, 뷰티 플래너
꽃샘추위가 계속되더니 한낮 볕의 따사로움으로 봄을 느끼게 한다. 어김없이 시간과 계절은 흐르고, 지루할 틈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속에 어쩌면 우린 우리가 변해가는 지도 모르고 사는 모양이다. 자연, 건강, 천연 등 우리는 옛것을 그리워하며 추억함에 목말라 하고 있다. 그 이유가 마음 속 깊이 여유를 찾고 있는 건 아닐까?

봄철을 맞아 피부도 예뻐질겸 잠시 시간을 내어 소꼽장난 하듯 나와 내사랑 하는 가족을 위해 가족들이 함께 천연스킨을 만들어 보면 좋을 듯 해 준비해 보았다. 피부타입에 맞게 방부제없는 천연스킨 만들어 선물하는 방법도 좋을 듯 하다. 간편하고 아주 쉬우니 꼭 한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알로에 스킨만들기=알로에는 소염과 살균에 효능이 있어 피부트러블이 생긴 피부에 잡티와 피지를 없애준다. 모공을 줄이는데도 효과적이어서 여드름 피부에도 좋다.

*만드는 방법: 1.알로에를 흐르는 물에 깨끗히 헹군후 얇게 잘라준다. 2.유리병에 알로에를 담고 청주, 생수, 알로에의 비율을 1:1:1로 넣어준다. 3.뚜겅을 닫고 3일동안 실온에 보관한다. 4.거름종이에 알로에 액만 담아준 후 냉장보관해 한달동안 사용한다.

▲오이스킨 만들기=오이는 비타민 A, C 가 풍부해 피부를 맑고 생기있게 해 준다. 진정, 미백, 보습에 뛰어나 어떤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만드는 방법:1.오이를 깨끗히 씻어 적당히 잘라 유리그릇에 당근다. 2.유리그릇에 소주와 오이 비율을 1:1 로 해 실온에 3~5시간 놓아둔다. 3.잔여물에 오이액만 걸러내 냉장보관해 한달정도 기한잡고 사용한다.

▲수박 스킨 만들기=수박은 95%가 수분으로 되어 있어 수분, 진정효과에 뛰어나다. 과당과 포도당이 있어 탄력을 잡아주며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준다.

*만드는 방법:1.수반한쪽을 껍질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유리병에 담아준다. 2.청주 3분의 2를 넣어 뚜껑을 넣고 실온에 2~4시간 보관한다. 3.수분이 빠져나와 청주와 섞이면 거름종이에 걸러 담아두고 4~5일 내에 냉장보관하며 사용한다. 이때 끈적거림이 싫으면 수박의 양을 줄이거나 청주의 양을 늘린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해 실용적이니 꼭 한 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3.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