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임업직 9급 국가공무원 60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2016년도 임업직 9급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계획을 산림청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공고했다.
채용인원은 직류별로 산림자원 40명, 산림조경 10명, 산림이용 10명 등 총 60명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다.
학력·경력 제한은 없으나 직류별 해당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 산림청 소속기관에 배치돼 산림조성·관리, 산림재해 예방·관리, 산림휴양 및 복지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형완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은 “산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국민수요가 늘면서 산림공무원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며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 산림청에서 그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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