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이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제공 |
세종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서 정준이 의원 제시
세종시의 국제적인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문화ㆍ교육복지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세종시 브랜드 이미지 전략기구’ 설립 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준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정 의원은 "사회적 기회균등 보장과 공평한 결과를 이룰 수 있는 꿈의 도시 그리고 사회구성원의 보편적 삶의 터전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의 아이콘,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계층ㆍ계급을 떠나 함께 어우러져 떳떳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정 의원은 ▲행정ㆍ의정에 대한 견제 및 감시를 위한 옴부즈만 제도 도입 ▲세종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국제적인 도시경쟁력 강화 및 인간중심적인 문화ㆍ교육복지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세종시 브랜드 이미지 전략 기구’설립 ▲함께 어울려 행복한 세상, 사람내음 가득한 ’다원 삶터’조성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같은 프로젝트는 사회취약계층과 관련된 정책 실행기관의 문제점 및 미흡한 기능의 보완을 통해 정책의 일관성은 물론 장기적으로 예산의 중복ㆍ낭비까지 미연에 방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 회의실에서는 세종시 지방자치모델 연구모임이 창립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안찬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고준일·정준이ㆍ윤형권 의원과 남궁호 시정책기획관, 김상봉 고려대 교수 등 7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세종=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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