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협소한 비포장도로 차량 파손 및 전도 등 사고위험에 노출돼 농번기 때마다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는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확포장 공사가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동구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135억여원(국ㆍ시비 매칭)을 들여 지난 2011년부터 소호동 27-3번지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해 2차분 준공을 완료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교량 1곳 신설을 비롯한 도로개설 1차분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교량 2곳을 포함한 길이 250m, 폭 6m로 구간에 대한 2차분을 준공했다.
또한 교량 2곳을 포함한 300m 도로 확장 3차분 공사도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염원을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공사 추진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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