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은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 당시 마련된 상생발전 협의안에 따라 청원군 지역으로 이전, 추진돼 왔다.
이에 따라 상당구 명암동 기존 위치에서 청원군에서 상당구로 편입된 낭성면 일원 29만4000㎡ 부지로 이전·조성되며 국비 482억을 포함, 14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동물원에는 사파리와 열대식물관, 물놀이 시설 등도 추가 조성된다.
정 의원은 “청주동물원 이전사업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이전부지 활용방안은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거쳐 캠핑장으로 조성하는 등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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