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과정은 지난해 11월 세 기관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기술보호 전문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라 마련됐다.
중기청이 기획·홍보와 재정을 맡고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지원하며 카이스트는 교육과정 운영을 주관한다.
지식재산 보호·육성 전략, 지식재산 가치·등급평가, 지식재산 민·형사 보호전략 등이 주요과목이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활용과 보호전략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세 기관의 전문가와 교수진이 맡았다.
최고위과정 수료생에게는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카이스트 동문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강연회 참가 특전 등이 주어진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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