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오는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우승기원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1부 미디어 인터뷰, 2부 선수단 단체 사진 촬영, 3부 우승기원제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유니폼 발표회 및 팬 간담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대전시티즌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부 미디어 인터뷰에는 최문식 감독, 주장 김병석을 비롯 서동현, 김동찬, 김선민 선수가 참여해 출정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수단 단체 사진 촬영에 이어 열리는 우승기원제에는 권선택 구단주(대전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윤정섭 대표이사, 사무국 직원, 최문식 감독 이하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시민과 팬들 앞에서 재도약의 결의를 다진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2016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팬들과 우승과 승격에 대한 염원을 한데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티즌 2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전시티즌은 걸그룹 여자친구 초청 하프타임 특별 공연을 비롯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 등 홈 개막전 관중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 사진제공=대전시티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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