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공무원교육원은 14일 공주시 도 학생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67명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를 실시했다.<사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국민 체력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시 체력관리를 지원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실시된 측정 항목은 신체질량지수와 체성분측정기를 통한 체지방률 검사,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건강관련 체력검사와 운동관련 체력검사 등이다.
측정결과 건강관련 검사기록과 운동관련 검사기록에 따라 상위 70% 이내의 측정대상자에게는 1~3등급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체력상이 주어진다.
측정에 참가한 전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에도 동일한 종목의 체력측정을 다시 실시해 이날 측정한 결과와 비교해 체력향상도를 추적 점검하게 된다.
조한중 교육원장은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공직수행도 잘 할 수 있다”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의 연수생들이 1년간 교육을 잘 받고 임지에 돌아가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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