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종촌동·세종소방서 설치

시, 119종합상황실 신설 등 조직개편

세종시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4월에 종촌동을 개청하고 6월에 세종소방서를 설치한다. 본청 소방본부의 남부대응단을 폐지하고 119종합상황실을 신설한다.

조치원에 있는 상하수도사업소를 폐지하고 상하수도 인·허가 업무는 본청 상하수도과에서 맡으며, 상하수도시설 운영을 위해 시설관리사업소에 상하수도시설과를 새로 만든다. 현재 1439명의 정원은 1519명으로 80명(일반직 28명, 소방직 52명)이 늘어난다.

남궁호 정책기획관은 “종촌동과 세종소방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행정 편의와 안전 확보라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단층제에 걸맞은 조직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