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상은 장애를 이겨내고 자립한 자 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공모를 거쳐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후보자 추천을 받아 최종 3명을 선정한다. 추천은 공고일(3월 11일) 기준 현재 대전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구청장과 장애인 관련 기관 또는 단체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대전장애인상에 최종 선정된 3명은 다음 달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이인기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스스로 자립하려는 불굴의 노력과 장애인의 권익증진에 노력한 자를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다른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통합사회 구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천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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