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영생활체육단지 조성 속도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시 안영생활체육단지 조성 속도

내달부터 보상위한 행정절차… 장애인형 체육센터 5월 착공

  • 승인 2016-03-13 17:09
  • 신문게재 2016-03-14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시가 다음달부터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1단계 건립 사업 보상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건설관리본부에 보상 등 사업을 추진할 것을 통보했으며, 다음달부터 감정평가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절차는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감정가 등 이견이 없을 경우 7월부터 보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장 5면, 관리실,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은 총 447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300억여 원 정도가 보상비다.

현재까지 확보된 보상비는 지난해 확보된 100억원과 올해 본예산에 확보된 50억원 등 150억원이다.

시는 2018년 하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향후 예산 편성 시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어 계획대로 완공될 지는 미지수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5월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유성구 덕명동 복용체육공원 내 건립되는 체육센터는 6339㎡ 부지에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탁구장, 체력증진센터, 장애인체육회 등이 들어선다.

이달 설계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며,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다음달 공사발주에 이어 5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체육 관련 사업 중 규모가 큰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2.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4.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5.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 활동 공유회
  5.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