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교육청이 발표한 올해 교육공무직원 처우 개선 방안에 따르면 공무원과 동일하게 기본급을 3% 인상하고 근속연수에 따라 지급되는 장기근무가산금 수당을 5만~25만원에서 5만~31만원까지 올린다.
또 월 2만원씩 지급되던 영양사 기술정보수당은 면허가산수당으로 이름을 바꿔 월 8만3500원으로 인상된다.
기본급과 수당 인상에 따른 초과근무·연차수당, 퇴직적립금 등도 증액돼 실질적인 인상폭은 5.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휴가비도 연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5% 증액했다.
성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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