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척단은 6월26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홍콩, 베이징 지역에 파견된다.
동남아시아 최대 수출국가인 싱가포르는 국제적인 물류허브로 동남아지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 의류, 잡화 등 소비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 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체 수출은 감소했으나 대중국 수출 점유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수출증대가 기대된다.
중진공은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참가기업을 선발한다. 시장개척단 기업으로 선정되면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수출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 임차료, 통역비와 항공료(1인당 40%) 등이 지원된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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