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9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재난관리자원 조사 관련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관협력위원 소속 단체 사무처장 14명으로 구성했으며, 재난발생시 인명구조와 수색, 재난복구, 이재민 지원 분야 등의 활동에 필요한 각 단체별 전문 인력과 장비를 이달 말까지 조사하게 된다.
김영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각 단체의 재난관리자원 조사와 DB구축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상시 재난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민관합동훈련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