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지진·지진해일 이렇게 대비합시다'라는 문구의 시민행동요령 리플릿을 제작, 배부했다.
시는 지진에 대비하고 지진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행동요령을 시·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홍보용 리플릿 1만부를 제작 5개 자치구에 배부해 시·구 민원실, 동 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했다.
홍보 리플릿은 ▲지진이 오기 전에는 ▲지진 발생 시 10가지 행동요령 ▲지진해일 발생 시 행동요령 ▲지진이 멈춤 직후에는 등 지진을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쉽게 제작했다.
시는 또 이달초 공공 및 민간시설물 내진대책 추진과 관련, 해당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공단·공사, 자치구 등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지진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 및 내진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 갑자기 지진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미리미리 지진대처 요령을 숙지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잘 대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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