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서구 둔산동에 교육장을 두고 있으며, 모두 45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업종 분야의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교육생들이 계획한 창업아이템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해 볼 수 있도록 점포경영 체험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중기청은 지난해 체험중심의 창업교육에 역점을 두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중심상가에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점포체험장 19곳을 구축,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교육생들이 서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9~10명의 교육생이 매장 공유형태로 창업을 체험하고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사관학교 핵심인 점포체험 운영을 좀 더 내실화하도록 창업체험기간을 16주(2015년 12주)로 연장하고, 체험점포에 전문가를 배치해 고객관리 및 매장진열기법 등의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제3기 교육생은 신청자 총 313명 중 창업아이템심사, 서류전형 및 심층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10명이 선발됐으며, 교육생의 연령대는 20대 21.0%, 30대 31.4%, 40대 26.7%, 50대 17.1%, 60대 이상이 3.8%로, 청년층이 52.4%를 차지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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