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세종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안전한국훈련계획·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 등을 진행했다.
안전관리계획은 지역의 풍수해와 가뭄·설해, 화재, 교통사고 등 61개의 분야 자연·사회 재난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 실질적인 재난대응 대책 등이다. 자연재난 대책은 467억7700만원을 투자해 하천 정비와 태풍·폭설 대비 훈련, 재난 예방·홍보 캠페인 등을 벌인다. 사회재난 대책으로는 소·교통 등 교육, 교통안전시설 개선, 소방장비, 산불무인 감시카메라 구입,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확대 지정 등 대비책을 마련했다.
이춘희 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구축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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