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도 상담 OK' 유성구 일자리센터 운영시간 확대

▲ 일자리지원센터 구직상담 모습.

유성구가 이·전직 등 구직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온 직장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7일 구에 따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 구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은 구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지원센터가 관공서 근무시간에만 운영돼 이직이나 전직을 원하는 직장인 또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들이 상담을 받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매주 화요일에는 야간까지 상담시간을 연장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역,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월 2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도 운영해 현장중심의 고용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