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주말 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 |
대전지방기상청은 “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주말에 일부 지역을 습격했던 황사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대기가 안정되면서 6일 밤에도 옅은 황사가 관측됐다.
중국 중부지방 상공에 광범위하게 부유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7일에도 옅은 황사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보고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다. 다만 아침과 낮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만큼 감기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 4도, 세종·천안·서산·홍성 2도 등 전날보다 낮은 1~4도가 되겠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대전·세종 18도, 천안 17도, 서산 15도, 홍성·보령 16도 등 15~18도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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