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휴일까지 반납한 충남농협기술자협의회 회원과 농기계생산업체 기술자 등 60여 명이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200여 대를 무상수리해줘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또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한 농기계 이동 수리차량 3대가 동원돼 신속한 수리가 이뤄졌다. 농기계 이동수리차량은 압축기, 발전기, 용접기 등 수리장비와 공구를 장착하고 있어 영농현장에서 바로 농기계 수리를 할 수 있다.
충남농협은 지난해 3월과 7월, 10월에도 지역 농업인의 영농지원을 위해 농기계 수리봉사를 펼쳤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기계 순회수리봉사활동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과 농업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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