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농업기술원의 화훼 온실에서 개구리가 모습을 보였다. /연합 |
대전지방기상청은 “일본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동중국해상으로부터 습한 공기기가 유입돼 4일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리겠고 5일 낮부터 6일 새벽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4~6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6일 내리는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보령 8도, 천안·홍성 7도, 대전 6도, 세종 4도 등 4~8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천안 17도, 홍성 16도, 서산·보령 15도 등 15~18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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