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스타보 |
▲ 장 클로드 |
브라질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Gustavo Affonso Sauerbeck)는 브라질의 산토스 U-19팀에서 네이마르, 간소 등 세계적인 플레이어들과 함께 뛰었던 유망주다.
구스타보는 왼발 활용 능력이 뛰어난 테크니션으로 저돌적인 돌파를 바탕으로 공격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중앙과 측면 미드필더 및 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킥력도 우수해 세트피트 상황에서 킥커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지난 2012년 상파울로주 U-20리그 산토스에서 17경기 4득점, 2013년 카타리넨세 주 U-20리그 조잉빌레에서 21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2014년 브라질 세리에B 조잉빌레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아르메니아 1부 간자사르(2014~2015) 시절에는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2015년 카타리넨세 주 1부 메트로폴리타노, 브라질 세리에B 파라나에서 14경기 1득점을 기록했으며, 2016년 카타리넨세 주 1부 조잉빌레에서 5경기를 뛰고 대전시티즌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콩고와 루마니아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장 클로드(JEAN CLAUDE ADRIMER BOZGA)는 주 포지션은 중앙수비수다.
194cm에 93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 능력과 대인마크 능력이 강점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적극적인 공격가담 능력도 뛰어나다.
루마니아의 FCM 두나리아 갈라티(2002~2007), FC 페트롤루 플로이에스티(2007~2011), FC 콩고디아 치아나(2011~2012)와 벨라루스의 FC 민스크(2012~2013)에서 뛰었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덴마크의 FC 베스트셜란에서 4년간 중앙수비수로 활약했다.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며 얻은 수비수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리더십이 뛰어나고 파이팅 넘치는 선수로 팀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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