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2차원 물질인 포스포린의 전자물성 제어기술 개발했다.
포스포린(Phosphorene)은 인(P) 원자로 된 물질 흑린의 표면 층을 떼어낸 2차원 평면구조의 나노 물질로, 그래핀과 원자 배열이 유사하나 규칙적으로 주름진 독특한 구조를 갖아 물성 조작이 용이하다.
김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초소형, 고성능 반도체 신소재 개발과 새로운 양자 상태를 최초 발견해 신소재 관련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달의 과학기술자상은 1997년부터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는 제도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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