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매거진도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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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매거진도 금상

자동차 문화·소통 담은 '뮤' 머큐리어워드 최고등급 수상

  • 승인 2016-03-02 18:09
  • 신문게재 2016-03-03 7면
  • 문승현 기자문승현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각종 해외 시상식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일 자체 발간하고 있는 하이테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뮤(MiU·사진)'가 머큐리어워드2015·2016의 잡지-디자인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머큐리어워드는 미국의 미디어 기업인 머콤사가(MerComm Inc.)주관하는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관련 국제 공모전이다.

뮤는 고객과 소통 접점을 넓히고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자 2013년 창간한 잡지로 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머큐리어워드에서 수상한 뮤 시즌2(5~9호)는 마티니(Martini), 걸프(Gulf), 로터스(Lotus) 등 세계적인 명문 레이싱 4개팀에 대한 내용과 각 레이싱팀을 상징하는 감각적인 디자인 표지로 호평을 받았다.

뮤 9호에는 한국타이어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인 '24시 시리즈(24H Series)' 이야기와 함께 모터스포츠 활동 연혁과 이벤트 소개가 담겨 있다.

앞서 한국타이어의 콘셉트타이어 하이블레이드(hyBlade)는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 실용성 등을 인정받아 독일 iF디자인어워드2016에서 콘셉트 디자인 부문 최고 성적인 골드(Gold)를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타이어 제품 개발은 물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해외어워드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 유수의 타이어 기업들을 기술의 리더십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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