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전세버스 1개 업체, 화물운송 1개 업체 등 모두 2곳이다.
도는 시·군,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교통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심층조사를 벌여 운수회사의 전반적인 교통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한다.
개별 사망ㆍ중대교통사고 건에 대해서는 개별 점검을 통해 인적ㆍ차량적ㆍ운행관리 측면에서 사고원인을 조사ㆍ분석하고, 이를 사고사례로 작성해 운전자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안전점검 결과 회사별로 관련 법령 위반사항을 발견 시 엄정한 처분을 내리고, 개선명령과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4년 385명에서 지난해는 361명으로 6.2% 24명이 감소했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해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기적인 특별교통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철저한 교통안전관리로 교통안전도가 우수한 회사를 발굴해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포=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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