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진단 대상은 ▲3개 도립공원 21개 구간·시설 31.3㎞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13곳 ▲상하수도 취·정수장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386곳 ▲산림취약 분야 1184곳 및 임도시설 111㎞ 등 모두 1604곳 142.3㎞ 구간이다.
이를 위해 도는 신동헌 도 환경녹지국장을 단장으로 4개 진단 팀을 편성해 전면적인 안전 진단에 나선다.
도립공원의 경우 탐방객의 이용이 많은 공원시설물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안전진단과 함께 위험구간 데크 시설 설치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탐방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덕산도립공원은 산사태지역 및 탐방로 등 7개 구간 9.2㎞, 대둔산도립공원은 탐방로 계단 및 법면, 군지구름다리 등 9개구간 14.9㎞, 칠갑산도립공원은 낙석구간 및 급경사지역, 천장호 출렁다리 등 5개 구간 6.4㎞ 구간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도는 또 상수도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폐기물매립지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도는 분야별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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