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준비단은 이날 오후 한솔동 5단지 유즈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광역시당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1000명의 당원이 필요하지만, 현재 발기인은 180여명 수준이다.
대회에서는 이강현 중부대 교수와 고진천 사랑의일기연수원장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다. 고 원장은 고진광 예비후보의 동생이다.
이강현 공동위원장은 “3월 중순께 창당할 예정이고 인재 영입과 당원 확보에 주력해 세종에서 참다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천 공동위원장은 "창당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원 확보가 시급하다. 시당 창당을 통해 서민행복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 국민의당 총선 예비후보는 고진광, 구성모 등 2명으로, 이달 중순까지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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