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대전고 2학년 김석규(18·사진)군. 김 군은 최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선발전에서 울산 지역 고교생 5명과 'C&C팀'으로 출전, 이같은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본부,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팀원들과 협동,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 목적이다.
김 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창의력은 물론 협동과 배려를 배우게 됐다”며 “같이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세계대회에서도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열린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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