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수영팀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 접영ㆍ평영ㆍ자유형 부문에서 금2, 은2,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진영 선수는 접영 100m에서 59초 65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0m에서는 2분 11초 36으로 1위와 0.04초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양지원 선수는 평영 100m에서 1분 9초 43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평영 200m에서는 2분 30초 03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슬비와 이재영은 각각 평영 200m와 자유형 50m에서 3위를 차지, 올해 수영팀 창단 이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권상원 감독은 “겨우내 흘린 땀이 첫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보여줬다”며 “선수들과 더욱 노력해 시설관리공단 수영팀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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