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택시 도입 지역은 금남면 영치리 안골마을 등이다. 또한, 마을택시 기종점도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 시장, 학교 등 생활권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면별로 주민, 이장, 운전종사자 등으로 운영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운행시스템도 맞춤형으로 개선한다.
김현기 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와 더불어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마을택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전의면 유천리 등 3개면 11개 마을에 '마을택시'를 시범 도입, 1회당 12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운영해 왔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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