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자와 재해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조달청이 관리 중인 전국의 31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겨울철에 계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지반침하, 변형 등 국가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는 발견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최용철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점검은 올해 겨울철 한파로 인해 해빙기 공사장의 안전이 우려돼 사전조치로 공사현장의 무재해 실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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