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유와 마을 공동체로 따뜻한 도시재생 실현을 추진할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공유마을 1곳, 마을만들기 사업 43곳, 공유단체ㆍ기업 지정 5곳으로 총 3억여 원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공유마을은 유성 어은동 일원의 '(가칭)어은공유마을'이 선정됐다.
한빛아파트와 단독주택, 갑천과 유림공원이 어우러진 '어은공유마을'은 아파트 주민, 지역 상인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와 벌집(청년 코워킹공간), 꿈꿀통(청년 쉐어하우스) 등 청년 공유공동체 4곳이 결합된 공동체다.
이곳은 마을자원조사를 시작으로 공유지도제작, 지역화폐발행, 공유축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