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지난 27일 천안 두정동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양승조 의원(천안갑)과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갑), 박수현 의원(공주), 나소열 도당위원장 등 당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더 큰 정치, 더 큰 천안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고용없는 성장과 극심한 불평등, 가계부채 1200조원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어린 아이들의 얼굴에서, 새벽 열차의 청년들에게서, 신새벽을 여는 골목시장에서 꿈이 사라지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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