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규철)은 28일 송기섭 전 행복청장을 진천군수 후보자로 추천, 의결했다.
송 전 행복청장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실시된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30%·군민여론조사 70%)에서 이수완 전 충북도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결정됐다. 송 전 행복청장의 후보자격은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자당의 후보로 김종필 전 충북도의원을 내정했다.
김 전 도의원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66%의 지지율을 받아 최다 득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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