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대회에는 최고위원인 한현택 동구청장과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9명의 출마예정자를 비롯한 발기인 3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 분열에 앞장 선 양당체제에 맞서 민생을 위한 합리적 개혁을 선언한다”며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기준으로, 이 목적을 향해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고, 정치를 바꿔 세상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당은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신명식 대전시민아카데미 고문을 선출했다. 신 준비위원장은 “발기인대회를 통해 대전시당의 창당을 준비하고, 창당해서 대전시당이 대전시에서 정치개혁과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 지역정치 발전을 위해 민주적이고 비전있는 정당으로 건설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당은 금명간 운영위원회를 구성, 다음달 10일 전후로 예정된 창당대회전까지 당원 모집을 통해 본격적인 세 확산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현택 청장은 “대전에서 국민의당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정당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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