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시와 충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막을 내린 동계체전 결과, 시선수단은 금4·동 5개, 도선수단은 금10·은8·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대전은 김서현 선수가 알파인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이 부문 대회 3연패(95, 96, 97회)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빙상 스피드 스케이트 박초원(단국대1) 선수 3관왕, 스키 크로스컨트리 조용진(단국대2) 선수 3관왕, 황준호(단국대4) 선수 2관왕 등 다수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정철수 충남선수단 총감독은 “불참종목 해소 및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내년에는 상위권 진입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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