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식(오른쪽 셋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학분야) 내실화 및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교육부-유관기관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준식 사회부총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환식 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연합뉴스 제공] |
대전시는 25일 KAIST 창의학습관에서 교육부, 대전교육청, 충남교육청, KAI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과학분야 맞춤형 진로체험 캠프운영(과학캠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캠프는 지난해 대전시에서 추진한 과학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모델로, 교육부에서 '아이들, KAIST에서 노벨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충남 소재 벽지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4~25일 이틀간 운영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 유관기관과 함께 대덕특구 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과학분야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손철웅 시 정책기획관은 “전국의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이 대덕특구 내 과학분야 진로체험처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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