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영 원장(뷰티 플래너, 이인영 미용실) |
모발 끝까지 하는 샴푸방법은 모발을 건조하게 하는 이유가 될수있다. 따라서 샴푸는 노폐물이 많이 쌓이는 두피와 모근, 목 뒷부분에 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따뜻한 물일수록 상쾌하고 기분은 좋지만 피부와 모발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유분까지 제거가 되어서 머리가 푸석 푸석 건조하며 윤기를 잃는다.
물온도는 사람의 신체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다고 한다. 머리를 감고 나서 흔히 많이들 하는 실수가 수건으로 모발을 마구 비빈다는 사실이다.
머리를 문지르면 모발에 힘이 가해져 모발에 있는 큐티클에 손상을 준다. 세안후 얼굴을 닦을 때 처럼 톡톡 두드리듯 말리는 것이 시간은 걸릴지라도 모발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빗질 또한 모발에 영향을 준다. 모두 정수리부터 모발쪽으로 빗으면 모발 끝부분과 모근이 손상되기 쉽다. 빗질을 끝부분에서 정수리쪽으로 거꾸로 살살 빗질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젖은 머리보다 건조된 머리에 빗질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진대사가 원활해져서 탈모또한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소한 관심 하나로 모발, 두피 미인이 되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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