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이를 위해 올해 추진할 289건의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26일 발표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공모는 선택과 집중, 소액 다건 지원, 예술가 창작 역량 강화, 도민의 예술 향유기회 확대 방침에 따라 진행됐다.
재단은 문학 등 14개 전문 분야(사업)에 접수된 520건의 사업을 한 달간 심의해 289건을 선정, 11억 100만 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분야별 지원내용은 ▲전통예술 30건(1억 5900만 원) ▲문학 40건(1억 1000만 원) ▲시각 39건(1억 4000만 원) ▲연극 13건(9000만 원) ▲다원예술 9건(8000만 원) ▲음악 9건(7500만 원) ▲예술교류 12건(5800만 원) ▲무용 4건(3900만 원) ▲서예 8건(2000만 원) ▲사진·영상 11건(2000만 원) ▲신진예술창작지원사업 33건(1억 3400만원) ▲충남향토문화예술육성지원 45건(1억 600만 원) ▲생활문화예술활동지원 36건(7000만 원) 등이다.
올해 공모에서 변경된 내용은 시각예술분야의 세분화(서예, 사진·영상), 신생예술단체 지원 사업 추가, 다원예술분야와 예술교류(국내예술교류)분야의 지역제한 폐지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심사가 진행 중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사업은 오는 29일 재단 홈페이지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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