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는 제주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효율적 물관리를 지원한다. |
이번 제주사업단 개소는 지난 지난해 11월 K-water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생발전 업무협약 이후 물 관리 공동협력의 실행을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강수량이 많고 지하수 부존량도 양호한 편이나, 유수율이 전국 평균(84.2%)에 비해 현저히 낮고 인구증가에 따른 물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효율적 물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K-water는 그간 22개 지방상수도 수탁운영을 통해 검증된 역량을 활용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애월읍(인구 3만)과 토평동(1만)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목표 유수율 83% 달성을 위한 유수율 제고 시범사업을 대행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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