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선거구 조정이 기존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잣대로 이뤄져 특정정당의 특정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선거구가 정해지는 게리맨더링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구 증설이 확정된 만큼, 선거구 조정은 지역적 특성과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지혜로운 결정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쌍용2동'이 게리맨더링의 희생양으로 대혼란을 초래해 선거구 조정에 객관적 지표가 반영되는 보편타당함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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