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은 24일 스키 종목 대회 1일차 알파인 슈퍼대회전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 이 부문 대회 3연패(95, 96, 97회)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알파인 슈퍼대회전 여자 초등부에 출전한 최태희(대전버드내초 4) 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은 남은 경기인 대회전(25일)과 회전과 복합(26일) 경기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충남도선수단도 남자 대학부 크로스컨트리와 알파인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전했다.
먼저, 알펜시아 스키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프리 15km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조용진(단국대2) 선수가 40분37초, 황준호(단국대4) 선수가 41분14초, 김은호(단국대1) 선수가 41분38초를 기록해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또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서는 조광호(단국대2)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으며, 현 국가대표 홍동관(단국대2)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남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사전경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금7, 은5, 동6개로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을 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